두부계란전을 추천하는 이유
두부와 계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체중관리나 건강관리 면에서도 매우 유용해요. 오늘은 이 두가지 재료를 넣고 두부계란전을 만들어 봤어요. 두부는 보통 구워먹거나 조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고소하고 담백하게 구워먹는 레시피랍니다. 두부에 계란까지 곁들여 든든하고 영양만점인 두부계란전, 이렇게만 만들어 보세요.
두부계란전 재료
두부 1모
계란 2개
옥수수 통조림
당근 1/4개
두부계란전 만드는 방법
1. 당근 잘게 썰기
2. 두부를 볶아 수분날리기
3. 계란을 풀고 두부와 섞기
4. 3의 계란반죽을 팬에 익히기
당근은 1/4개 정도 준비하여 잘게 다져주세요.
두부 1모는 팬에 넣고 약불로 달달 볶아서 수분을 최대한 날려주세요. 처음엔 물기가 많아도 점차 볶아주면 수분이 날아가고 고슬고슬해져요.
두부가 고슬고슬해지면 썰어놓은 당근을 넣고 같이 익혀줍니다. 이 때 식용유는 같이 안넣어도 돼요. 두부의 수분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죠.
넓은 볼에 계란을 2개 풀고 볶아놓은 두부&당근을 넣고 같이 섞어주세요.
좀 더 고소한 맛을 원하시면 우유를 5스푼정도 넣으세요. 저는 식감을 위해 통조림 옥수수를 2스푼 넣었어요. 옥수수를 넣어도 달콤해서 잘 어울려요. 식감도 탱탱해서 좋구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계란 반죽을 올려주세요. 약불에서 지긋이 익혀줍니다. 두꺼운 곳 없이 최대한 평평하게 펴주세요.
노릇노릇 익기 시작하면 접시를 대고 뒤집어 주세요. 반대편도 약불에서 살짝 익혀줍니다.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죠? 두부와 당근은 이미 익힌 상태라서 계란만 어느정도 익으면 돼요. 두부에 수분이 많으면 전이 예쁘게 안돼요. 수분을 최대한 날리고 고슬고슬하게 해야 고정도 잘 된답니다.
단면을 잘라보니 두부, 옥수수, 당근이 골고루 꽉 차있네요. 두부와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어요. 저는 이거 반개 먹었더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ㅎㅎ 너무나도 쉽고 건강한 두부계란전, 옥수수까지 넣어서 탱글하고 달콤하게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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