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소재의 전기 포트를 사용하다보면, 흰색 얼룩이나, 침천물들이 생기는데요.
이는 물 속에 들어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쌓여 생기는 것이라고 해요.
실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찝찝하여 주기적으로 스텐 포트를 청소하고 있는데요.
가장 간편한 방법이 바로 콜라에요.
콜라는 산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금속 산화물 제거에 효과가 있어요.
이때, 반드시 김빠진 콜라를 쓰셔야 해요.
그리고 콜라는 1/3정도만 부어줍니다. 탄산이 있거나 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끓으면서 확 넘쳐요!!
콜라를 끓인 후 버려줍니다.
이렇게만 해도 웬만한 얼룩은 얼추 제거됩니다.
소독 차원에서 물과 식초 1스푼을 넣고 다시 한번 끓입니다.
끓은 물은 비워내고, 물로 가볍게 흔들어 세척합니다.
혹시 침천물이 오래된 경우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수세미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수세미로 닦지도 않았는데 포트 내부가 정말 깨끗해졌죠?!
흰색 침전물, 콜라 하나면 단번에 없앨 수 있어요.
전기 포트 바꾸지 마시고 이렇게 주기적으로 청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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