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얼리지 않고 오래먹는 팁
대파는 한번 사오면 꽤 양이 많은데요.
저도 요리할 때 파를 많이 넣는 편이라 항상 잘게 썬 파가 필요하더라고요.
물론 냉동보관이 가장 오래 먹는 방법이겠지만, 저는 냉동보관한 파는 식감이 너무 물러서 선호하지 않아요.
그래서 대파를 냉장보관 하면서 그나마 오래 먹을 수 있는 법 소개해드려요.
대파 냉장보관 방법
대파는 흐르는 물이 가볍게 씻어주세요. 사이사이에 흙이 껴있는 경우가 있으니 틈새는 더 신경써서 세척합니다.
대파 내장보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습기 제거인데요. 저는 세척한 후 최소 30분은 이렇게 세워서 물기를 제거해줘요.
대파가 긴 편이라면 반 또는 반의반을 잘라서 저렇게 물빠짐 그릇에 세워두세요.
30분 이상 지나면 물기가 어느정도 빠졌을 거에요. 그럼 키친타올 위에 파를 깔고 있는 물기를 모두 닦아줍니다.
위에 한장을 덮어서 살살 두드려 주면 웬만큼 물기가 닦이더라고요.
그 다음 대파를 송송 썰어주세요. 저는 거의 모든 요리에 파를 넣어먹기 때문에 썰어 보관하는 것이 편하더라고요.
또 하나의 팁, 바로 보관용기 아래에 키친타올을 깔아주는 것이에요. 파가 무르는 가장 큰 원인, 바로 수분 때문이거든요.
키친 타올을 깔아준 후 썬 파를 넣어줍니다. 씻고나서 1차로 물기를 제거하고, 썰은 후 아래 키친 타올을 깔아 수분을 흡수해 주면 파가 훨씬 오래가요.
파 보관법, 조금만 신경써주면 훨씬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겠죠? 가장 중요한 물기제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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